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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Board}/18-19 Season

백두산 북파 스노보드원정 1일차, 중국 연길공항에서 백두산 북파까지

by 서녕님 2018. 12. 17.

중국 백두산 북파지역 스노우보드 원정


파로스트래블, 연길의 홍성국제여행사가 기획, 주관하고

백두산 국립공원 관리공단과 크라운플라자 호텔 등의 초청으로 백두산 북파 자연설 스키장과 

근처에 있는 화평스키장(Tiger Terrain Park) 답사를 갑니다.


백두산 스노보딩을 검색해보니 거의 백두산 서파 지역에서 탄 내용들은 많은데

북파지역 정보는 거의 없더라구요


이번 기회에 백두산 북파로 다녀오면 블로깅할 꺼리가 참 많아질듯 하네요^^




이번 답사여행에 함께하는 스노보드 팀 멤버들 ^^




인천공항에서 집결해서 오리엔테이션 후에 체크인을 하러 이동합니다.

스노보드 뿐 아니라 스키쪽으로도 쟁쟁한분들이 많이 오셨어요 ^^




인천에서 중국 옌지(연길)공항으로 가는 비행기에 수하물은 

보드백 1개와 일반가방 1개 총 무게가 32kg 미만까지 가능하더군요




스노보드 해외원정으로 백두산은 처음이네요! 중국도 처음ㅋㅋ




실제로 탑승한 아시아나 비행기는 이 기종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예요




기내식은 선택의 여지가 없더군요 그냥 나눠주심

기내식맛입니다 ㅋㅋ




우왕 중국 본토 위를 지나 백두산으로 가는 중이예요 캬




인천에서 옌지공항가는 다이렉트 라인은 위와 같지만 실제로는 

중국본토쪽으로 둘러서 2시간반 정도 비행하더라구요




연길(옌지)공항에 도착했어요~ 

중국은 첨인데 파로스에서 준비해준 단체비자로 수월하게 입국했어요




중국은 처음인데 분위기도 그렇고 공안도 그렇고 조금 긴장이 되긴 하더라구요




후아 연길이라고 한글로 적혀있는거보니 신기하네요




이동차량으로 큰 대형버스를 대절해주셔서 정말 편하게 다녔습니다^^




4박 5일동안 연변과 백두산 지역을 가이드해주셨는데 

정말 좋은 정보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했어요 ^^

 





연길시내를 버스로 지나는데 한국 간판이 많이 보여서 정말 신기했어요 ㅎㅎ




백두산 숙소로 가기전 연길 시내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했어요














점심은 이곳 스타일 샤브샤브네요.. 육수가 신기했어요 ㅎㅎ

비쥬얼은 미역국 같은 느낌이네요 ㅋ










고기와 채소, 버섯, 건두부 이렇게 제공되었는데 

건두부를 좋아해서 그런지 정말 좋았어요 ㅎㅎ




샤브를 찍어먹을 장을 셀프로 제조해야 하네요




가이드님이 로컬스타일 제조법을 알려주셨어요 ㅎㅎ




땅콩소스도 있었지만 무난하게 간장 장이요~




재료를 넣으니 그나마 그럴듯해보이네요ㅋㅋ




중국 된장술이예요.. 향을 별로 안좋아하다보니 

술도 선호하지 않지만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지역맥주인 빙천맥주와 함께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곳 식당에서 바로 숙소인 크라운 프라자 호텔 이동했어요






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왠지 신기했어요 




버스로 3시간 반 4시간 이동하는 거라 중간에 작은 휴게소에서 잠시 정차했어요






지역특산품을 많이 판매하는 휴게소였는데 흡연금지 오타가 나서 금연금지라고..;;;




이곳의 압권은 화장실이었다죠... 

그래도 그나마 준수한 정도인 곳이라고 합니다 ㅋㅋ




오늘 최종 목적지인 Crowne Plaza 크라운 프라자 호텔에 도착했어요








호텔에 도착해서 방배정받느라 정신없는 가운데 호텔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이네요






호텔 크리스마스 행사가 있었는지 길게 만든 케잌을 나눠주더군요 ㅎ






방은 아주 대만족~! 넓고 쾌적했어요








욕실과 화장실은 편리하게 분리되어 있었어요




배정된방에 짐을 대충 정리해놓고 설명회와 초청만찬이 있는 2층으로 내려갔어요




5성급 호텔이라 인테리어가 고풍스럽고 멋진 곳이 많네요















화평스키장 관계자분이 오셔서 스키장 관련해서 브리핑해주셨어요

아직 가보지 못한 백두산 스키장이라니 궁금한거 투성이었는데 

준비해오신 자료로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설명회 와중에 계속해서 음식들이 들어오는데.. 신기해보이는 것이 많네요 ㅎㅎ




이곳 크라운프라자 호텔 관계자분도 오셔서 설명회를 진행하셨어요






어느새 테이블에 음식으로 그득해졌네요~ ㅎㅎ

처음보는 음식들이 많았지만 대체적으로 향도 그리 강하지않고 제 입맛에 잘 맞았어요

중국 북파지역이고 연변쪽이라 음식들이 한국인이 다 좋아한다더군요






설명회가 끝나고 식사시간이 되니 이제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지네요







중국술로 다함께 건배를 나누었어요





모두들 건강히 답사 잘 마칠수 있길 바랍니다 ^^






중국 백두산 북파에서 보내는 하루가 이렇게 저물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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