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북파 스노보드원정 3일차, 백두산북파 크라운 프라자 Crowne Plaza 호텔

중국 백두산 북파지역 스노우보드 원정

이번 백두산 북파 원정에서 3박을 하면서 편하게 지냈던 5성급 호텔인

Crowne Plaza Hotel 크라운 프라자 호텔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크라운 프라자 호텔 웹사이트 >>

백두산 북파로 들어가는 관문보다 더 백두산에서 가까운 호텔이었더라구요 ㅎㅎ

5성급 호텔만큼 로비도 프런트도 참 멋지게 잘 꾸며놨네요 

12월이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가득하네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로 이동합니다.

객실앞에 호수를 표시하는 램프등이 특이하게 이쁘네요

객실은 트윈베드로 넓고 아주 쾌적했어요

테이블 위엔 사과, 바나나, 대추등 웰컴 과일도 있었어요 ㅎㅎ

헛;;; 그런데 침실에서 통유리로 욕실이 보이더라구요 ㅎㅎ;;

욕조가 있고 사진상에는 없지만 맞은편엔 샤워부스도 있었어요

통유리는 다행히 블라인드로 가릴수있어요ㅋㅋ

옷이랑 보드복등 각종 장비를 수납할수있게 옷장도 넓어서 

아주 편하게 이용했어요

 

욕실과 화장실은 편리하게 분리되어 있었어요ㅋㅋ

밖에는 아주 추웠는데 난방 시설이 잘 되어있어서 따뜻하게 잘 지냈어요

방 창문으로 바라본 1층 야외 노천 온천탕 모습이예요

1층 엘리베이터 내려 로비 반대편으로 가면 온천이예요

호텔 투숙객은 하루에 한번 온천을 이용할수 있었구요 

호텔 룸넘버 알려주면 입장 가능합니다.

 

락카에는 슬리퍼가 있으니 따로 슬리퍼 준비 안해도 되더라구요

수건은 따로 준비되어 있지않으니 객실에서 준비해 와야한다네요 ㅎ

온천은 오후 1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이용 가능하지만 

입장은 9시반전엔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온천 들어가는 입구에서 음료와 맥주, 간식꺼리를 구입할수 있었어요

노천 온천탕으로 가는 외부로 나가는 통로인데 추워서 언능 이동했어요 ㅎㅎ;

노천탕은 여러 사이즈와 온도로 세팅된 탕이 있어서 골라 들어가는 재미가 있었어요

백두산 온천수라니 더 좋은거 같아요 ^^

 

제일 많이 이용했던 들어가서 두번째 오른쪽에 있던 탕이예요 ㅋㅋ

이곳에서 느긋하게 맥주도 마시면서 온천도 하고 정말 좋았어요~

자연스런 노천탕의 느낌이 많이 살게끔 자연과 어우러지게 만들어진 모습이..

휘팍이랑 좀 비교되면서 은근 좀 부러웠어요 ㅋㅋ

계단 내려가실때 조심하셔야 해요 ㅠ

바깥 기온이 정말 낮다보니 온천수도 금방 얼어서 바닥이 미끄러웠어요

보드 타다가도 안 넘어지는데 이곳 계단에서 넘어졌네요 ㅠㅠ

노천탕에서 바라본 호텔 모습이예요

온천물이 뜨거워서 나와서 한참있어도 괜찮았는데.. 

더이상은 추워서 안되겠어요 ㄷ ㄷ

내부에도 온천탕이 있어서 덜 춥게 즐길수있더라구요

2층에 있는 호텔 레스토랑에서의 저녁 식사

중국 남방계쪽 음식은 향이 강하고 먹기 힘들다고 하는데

이쪽 음식은 북방 계열에 연변지역 영향으로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거 같았어요

못먹겠다는건 거의 없고 거의 다 맛있게 잘 먹어서 살쪄서 왔어요 ㅠ

원래 중국술 향을 별로 안좋아해서 하나도 안 마셨는데.. 

중국술 매니아들은 정말 맛있게 잘 드시더라구요 ㅠㅠ

2층 레스토랑 옆 서재느낌의 휴식공간인데 인생샷 찍을수있는 곳도 있었어요 ㅋ

2차는 호텔방에서 간단하게 한잔~

온천 옆에 있던 매점에서 10위안에 많이 사서 마셨어요 ㅎㅎ

호텔 아침 조식은 오전 7시부터 시작이예요

1층 로비 지나서 있는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이용할수 있어요

샐러드 바에도 처음보는 중국 스타일 샐러드가 보여서 선뜻 손이 안가더군요 ㅋ

레스토랑은 천장도 높고 넓어서 탁트여진 느낌이 좋았어요

호텔조식 부페는 아메리칸 스타일보다 중국쪽 음식이 많더라구요

제일 맛났던게 계란후라이였어요ㅋ

하지만 모험을 해본 만큼 얻는것도 많을꺼 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