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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Bike}/라이딩후기

[라이딩후기] 향수 100리길 옥천투어

by 서녕님 2015. 11. 4.

10월 31일 할로윈데이에 

K-Velo에서 주관하는 옥천 자전거 열차 투어를 다녀왔어요.


서울역에서 출발 옥천역에 도착해서 향수 100리길을 

라이딩하는 투어예요.


   


서울역에 도착하니 여기저기서 자전거복장의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서울역에서 9시 30분 출발이라 미리 가서 기다려서 

자전거 먼저 자전거 열차에 실었어요.. 








참여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은데 자전거를 어떻게 싣나 궁금하더라구요.. 

이렇게 생긴 거치대에 거치하더군요 




자전거들이 빼곡하게 매달려있네요..

덕분에 편하게 앉아서 갑니다~





무궁화호는 진짜 오랫만인거 같아요 ㅎㅎ





옥천으로 가는 동안 기차내에서 행사에 대한 설명과 

중식 도시락과 참가 기념품으로 자전거거치대를 받을수 있는 쿠폰을 나눠주시네요.








향수 100리길 코스 안내도





오늘 일정표도 나눠줬어요~

서울역에서 옥천역까지 대략 2시간 40~50분 걸리는거 같아요.


일정대로라면 점심먹기전 13km와 

이후에 41km 총 54km 라이딩 예정이예요.











옥천역 도착~

자전거 헬맷쓰신분들이 많이 보이죠? ㅎㅎ





옥천역 광장에 행사 진행과 주의사항 관련해서 전달하고

스트레칭을 하고 출발합니다~

MTB 어르신들이 참 많네요 ㅎㅎ 





옥천역을 출발 장계관광단지까지 13km 정도를 이동해서 도착

중식 쿠폰으로 도시락을 받아서 점심을 먹어요.





운동을 하고난이후라 배가 너무 고파서 

금방 다 먹어요.. 먹어도 배고파요ㅋㅋ





강변을 따라 라이딩하는 길

경치도 좋고 공기도 좋고 날씨도 좋고 완전 좋았어요 ^^





이날 옥천투어 같이한 소라씨~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





잠시 내려서 서로서로 사진도 한장씩 찍고 찍어주어요 ㅋㅋㅋ





전날 너무 추워서 오늘도 추우면 어떻게하지 걱정이 많았었는데

해도 쨍하고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이날 향수 100리길 옥천투어는 이 자갈길이 대박이었어요 ㅋㅋ

타이어 펑크 날까바서 타다가 끌다가 3~4km 정도 되었던거 같은데..

어찌나 길게 느껴지던지 ㅠㅠ





금강휴게소 도착이예요~

차로 휴게소쪽에서 여기 건너편 많이 바라봤었는데

이렇게 반대편에서 바라보니.. 새롭더라구요 ^^ 







물 보급이 좀 늦어져서 휴게소 도착해서 물을 받았어요~

휴게소부터 옥천역까지 몇킬로 안남아서 여유있게 갔어요 ^^





가다가 보니 육영수 생가도 있더군요.. 쩝;;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주위에 없으면 코스를 몰라서 헤맸을텐데

그래도 저런 이정표가 있어서 잘 찾아서 안전하게 옥천역까지 돌아왔어요~!


 



옥천역이 도착하니 4시 반 안되었는데 자전거를 안타니 슬슬 추워지더라구요

기차시간은 7시 넘어서 있는데 ㅎㅎ 

옥천역 근처 편의점에서 몸 좀 녹이다가 맛집 검색해보니 가까운곳에 순대국집이 있어서 

가서 따끈한 순대국으로 저녁을 먹고 서울로 출발했어요~


 



사진찍기 좋아하는 소라씨 덕분에 

같이 사진도 찍고 좋네요~ ㅋㅋㅋㅋ





소라씨가 찍어준 투어 라이딩 사진! ㅎㅎ

고마워용 ^^






스트라바에 찍힌 기록을 보니 총 58km정도를 탔네요.


낙타등 같은 작은 업힐 구간이 많고 주말이라 그런지 특정 구간에서는 차도 많이 다녀서 조금 위험하긴 했어요.

게다가 공사중인 구간도 있어서 자칫 사고의 위험까지 있었구요 ㄷㄷ;


코스는 무난하게 쉬운 코스 같구요..

자갈길은 좀 그랬어요 ㅠ 클릿 바닥 완전 다 나갔다는 흑 ㅠ


그래도 경치 좋은 곳에서 여유롭게 가을 라이딩 잘 즐겼습니다 ^^ 


덧) 귀가시 기차에서 내려 기념품인 자전거 거치대 들고 집에 가기 힘들었어요 ㅋㅋㅋ






스트라바 라이딩 기록

https://www.strava.com/activities/423419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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