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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Board}/스노보드 정보

새장비 F2 PROTO 154 사용기

by 서녕님 2017. 1. 18.

F2 ELIMINATOR PROTO 154

BX CUSTOM RACER

 

 

그레이 데스페라도 해머헤드(우드,Ti) 데크를 오랫동안 타와서..

다른 데크를 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지인이 F2 프로토를 내놓아서 제가 업어왔어요 ㅎㅎ

 

1415 모델이라 가격이 많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 모델 이후로는 프로토가 노란색으로 출시되고 희소성이 더해져서

나름 레드컬러 프리미엄이 붙었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빨간색 데크라 눈밭에서 보면 아주 예쁠꺼 같아요 ^^


 

베이스에는 노즈쪽에 F2 마크가 들어가고 아주 검검하네요~

 

 

 

F2웹사이트에서 찾아본 F2 Proto 관련 제원

 

BX prototypes to match your needs, riding
style and weight! A new arrangement of materials,
features and technologies will provide
you with new momentum for the podiums of
your choice.

Experience this exciting piece of craftsmanship,
handmade by an experienced artist in
truly premium quality and perfection – apart
from the rest of the competition.

  

CONSTRUCTION
- ASH WOODDECK
- DIGITAL TOP SHEET
- CUSTOM CORE
- TITANIUM CONSTRUCTION
- VARIO CAMBER
- HIGHSPEED NANO RACEBASE
- STONE DIAMOND FINISH
- RAZOR TUNING

 

Vario Camber :

오랜 테스트 기간을 거쳐 노즈와 테일로 자동 조정 되는 새로운 캠버라인을 개발하였습니다.

이기술은 낮은 속도에서도 살아잇는 핸들링과 아주 강한 카빙 턴에서도

꽉찬 그립감을 선사합니다.

 

Highspeed Nano Base :

왁스의 흡수성을 더하는 이 나노베이스는 강성을 증가시켜 스크래치를 막으며,

아주 빠른 속도를 제공합니다.

 

Stone Diamond Finish :

F2팀의 노하우와 지속적인 테스트의 결과물 - 다이아몬드 구조를 가진 매끄러운 스톤 피니시를 통해

여러가지 설질에 모두 적합한 빠른 스피드를 제공할수 있도록 합니다.

 

Titanium :

알파인 레이스보드에 특별하게 디자인되었으며, 이 알루미늄 알로이와 티탄의 합성은

굉장한 토션과 강도로 아주 공격적이고 파워풀한 라이더에게 어울립니다.

 

 

https://issuu.com/zuzupopo/docs/f2_1415 (14/15 F2 카달록 참고)

 

 

프로토 데크는 샌드위치 방식으로 엣지 바로위 티타날 1장과

탑시트 바로 밑 티타날 1장이 들어가 있다고 하네요.

 

F2 월드컵도 이와 동일한 위치에 티타날이 2장 들어가 있어서

티탄의 소재와 두께가 다를 뿐 제작 방식은 비슷하다고 합니다.

 

 

 

 

● 스펙 Specification

 

Length

Effective Edge

Nose Width

Tail Width

Waist Width

Sidecut Radius

Weight

Offset

 Recommended Stance

Target Group

154mm

1350mm

288mm

270mm

 240mm

 12.0m

2.8kg 

50mm 

540mm

50-75 kg

 

 프로토 모델은 154-159-163이 있는데 제가 타는 모델은 154 모델입니다.

 

권장 스탠스는 54cm인데 제가 아무래도 키가 작다보니 50cm에 맞췄고..

이용자의 체중도 50Kg부터라.. 더 많이 먹어야 겠어요 ㅋㅋㅋ

 

 


 

탑시트 테일쪽 우측에 PROTO라고 프린팅 되어 있어요.


 


 

노즈폭이랑 허리쪽 폭이 288mm와 240mm로 4.8센치 가량 차이가 나서

허리가 좀 날씬해 보이네요 (사진이 노즈가 더 넓게 찍히긴했네요 ㅎㅎ)




 


 

 

  유효엣지는 135센치에 사이드컷은 12미터 입니다.


 


 

처음에 프로토를 시승해본게 2015년 지인의 것을 한번 타봤는데..

그때 느낌 프로토의 직진성이 생각이 나서 구입하는데 조금 망설였어요.


내가 이 데크를 컨트롤 못하면 바로 펜스로 나를 데려다 줄꺼 같은

강인한 느낌의 데크였었죠 ㅋㅋㅋ

 

이미 2년이나 지났고 라이딩에 자신감도 많이 생겨서 이 프로토를 탈수있을꺼 같고

타고싶다는 생각에 구입하게 되었어요 ㅋㅋㅋ

 

드디어 개시!!!


 


 

프로토에 바인딩을 체결하고 슬로프로 나왔어요

디럭스 엠파이어 부츠, 유니온 레거시 바인딩 - 스탠스폭 50, 24/0

 

두근두근 +_+


 


 

1415 레드컬러 프로토와 1516 옐로우컬러 프로토입니다.

느낌이 많이 다르죠~

 

확실히 빨간색이 더 강렬한 색상에 더 예쁜거 같아요!!

>_<

 


 

데페를 많이 타서 거기에 몸이 많이 익숙해졌는데..

오랫만에 다른 데크를 타니 길이가 길어진 만큼

유효엣지도 더 길고 직진성도 좋아서 처음엔 조금 헤맸어요 ㅠ 

 

그런데 데페 Ti보다 가볍고 설면을 가르는 엣징이 날렵해서 놀랐어요

예전에 F2 엘리미네이터 카본을 탔었는데..

그것과 비슷하면서 좀더 묵직한 느낌이네요

 

 




 

데페 TI가 묵직하고 단단한 느낌이 더 강해서 그런지..

프로토는 가볍고 탄성도 좋고 데크의 토션도 더 있어서

데페의 조작성과 다른 프로토만의 조작성이 좋은거 같아요

 

 

 

 

 


HIGHSPEED NANO RACEBASE 나노 레이스베이스의

활주가 무척 빠르게 느껴져요

 

리프트를 타려고 데크를 멈출때 설면 위에서 멈춰지는 소리가 아주 매력적이라서

매번 귀기울여서 듣고있어요 슈슈슈슝 ㅋㅋㅋ

 

 

 

 

 

 

아직 조금 더 타봐야 잘 알수있겠지만..

이제 이 매력적인 아이만 탈꺼 같아요~

 

 그리고 교양수업 중인 F2 알파인도 함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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