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보드를 처음 시작할때 종류의 다양성과 복잡성으로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히게 되죠 ㅎㅎ;;
롱보드의 선택 방법은 개인의 성향, 가장 하고싶고 배우고싶은것이 무엇인지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아니면 일단 무난한것을 하나 사서
타다가 보면 자기가 하고 싶은것이 생기니 그때 다른 롱보드로 갈아타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예요.
아래는 국내 롱보더 분의 블로그에서 퍼왔어요.
링크 http://blog.naver.com/longboard7/10086384423
롱보드 데크 뿐만 아니라 롱보드의 모든 장비의 선택 방법은
기본적으로 역시, 라이딩 스타일에 근거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롱보드 여러가지 스타일
1. 댄싱 - 댄싱은 롱보드 위에서 트릭이나 스텝을 밟으면 라이딩하는 발란스를 요로 하는 라이딩이다.
스케이트보드 트릭과 유사한 트릭도 있지만, 'cross stepping'을 기본으로 하는 롱보드만의 독특한 트릭과 스텝이 많이 있고,
역시 한가지 트릭을 하더라도 스타일이 중요하다.
데크는 다운힐과 함께 사용하는 데크들이 많고, 스위치 라이딩이 쉬운 드리프트 라이딩 전용 데크들도 나와있다.
사이즈는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상당히 길고, 휠베이스도 길다.
참고로 가장 대표적인 댄싱 보드인 Loaded의 Dancer는 길이가 1.4m고, 휠베이스가 1.04m이다.
Loaded의 Dancer
2. 드리프트(슬라이딩) - 롱보드계의 가장 이슈가 되는 스타일. 한마디로 최근 트랜드이다.
다운힐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Pre-drift 부터 스위치(switch), 파워 슬라이드(power slide), 콜맨(coleman)등,
여러가지 스타일과 기술이 있다. 큰 기술을 구사하려면 역시 큰 경사면이 필요하지만, 완경사와 상대적으로 협소한
장소에서도 가능하다. 드리프트 중간중간에 댄싱을 섞어 스타일있는 라이딩을 구사하면 최고의 롱보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Drop tru(platform이 낮은 쉐이프)가 많으며, Concave(보드의 양에지부분이 위로 올라와 있어
전체적으로 오목한 쉐이프)가 심하다. 브랜드나 모델에 따라 앞발과 뒷발을 놓는 위치에 Top concave거나 Concave가
W형태로 보다 그립력을 향상시킨 모델들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Rayne의 Nemesis나 Landyachtz의 Switch, Drop speed 등이 있다.
Landyachtz의 Switchblade
3. 다운힐 - 롱보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다운힐 대회는 역사가 거의 30년은 족히 되는 듯하다.
외국 영상들을 보면 보호대도 안하고 다운힐하는 장면이 많이 있는데, 미국에서는 사망사고도 꽤 있는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보호 장비( 헬멧은 필수, 팔꿈치,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대회에서 처럼 풀페이스 헬멧과 가죽 슈트를
착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높고 큰 경사면을 드리프트와 풋브레이크로 스피드를 조절하며 60km에서 120km의 스피드로 내려간다.
다운힐 보드는 브랜드나 모델에 따라 여러가지 형태의 데크가 존재한다. Plat으로 만들어진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드리프트(슬라이딩)보드 처럼 심한 Concave와 Top concave 등이 존재하는 보드가 많다.
역시 Drop tru 쉐이프가 많긴 하지만, 상당히 다양하다. 또한, 선수들이 하이 스피드에서 사용하는 보드들은
보다 강하고 가볍게 하기 위하여 카본 소재를 사용하는 모델들도 존재한다. 일반적으로는 플랙스가 전혀 없으며
상당히 강하다.
대표적인 예로는 Rayne의 Killsiwtch, ISIS, Avenger와 Landyachtz의 Evo, DH rae, Drop Speed 등이 있다.
Rayne의 Killsiwtch
4. 크루징 - 말그대로 크루징! 쉽게 말하면 여행용, 출퇴근용, 통학용으로도 사용한다.
크루징 모델들은 일반적으로는 제비꼬리 모양이 많다. 노즈 부분의 폭이 테일쪽보다 넓으며 접지면이 넓게 plat으로 만들어진
모델이 많다. 플랙스가 소프트하거나 미들 정도가 많으며 아무래도 스케이팅이나 턴만을 구사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쉐이프는 단순하다.
5. 타운 라이딩 - 도시에서 생활용 라이딩이다. ^^ 크루징과 좀 겹치지만 좀 다른 면이 있다.
역시 출퇴근, 통학용으로도 사용하며 드리프트나 댄싱도 가미하는 라이딩
사이즈나 쉐이프는 타운 라이딩 중에서도 어느 용도로 더 많이 사용하는지에 따라 플랙스나 사이즈, Concave 등이 다양하다.
하지만, 드리프트나 다운힐 용에 비하면 플랙스가 있는 편이며 사이즈도 보다 작은 데크들이 많다.
특히, Loaded라는 브랜드에서는 스노우보드의 느낌을 가미한 모델이 많다.
예로는 Loaded의 Dervish, Vanguad, Ceviche나 Landyachtz의 Battle Axe, 그리고, Rayne의 vendetta, hustler 등이 있다.
Loaded의 Dervish
6. 슬라롬 - Corn으로 턴 포인트를 표시해서 턴 포인트를 최대한 빠른 스피드로 턴하여 골하는 라이딩.
Slalom, GS도 있지만, 대세가 Slalom이다.
상당히 사이즈가 작고 플랙스가 없다. Truck도 아주 작은 트럭을 사용하여 빠르고 짧은 턴호를 만들도록 만들어져 있다.
요렇게 6가지 정도 되는 것 같다. 물론, 최근에는 롱보드로 Bowl도 많이 들어가는 추세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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