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oadBike}/라이딩후기

[주말라이딩] 경기남부 청계사/백운사 템플투어 라이딩후기 w.ROSA

by 서녕님 2019. 7. 7.

 

경기 남부 지역쪽으로는 망해암과 삼막사, 염불암쪽으로만 가봤는데..

로사에서 경아가 더 좋은(?)곳이 많다고 라이딩 벙을 쳐서

토요일 아침일찍 참석하기로 했어요

 

하지만.. 금요일에 친구들과 술약속이 있어서..

불금을 보냈더랬죠 ㄷ ㄷ;;

 

다행히 네버다이의 효과인지.. 죽지는 않고..

친구 고맙다ㅋㅋ

 

 

몇시간 못자고 점프해서 라이딩 출발지인 안양천 쌍개울로 향했습니다

눈에서 레이져 나오는줄 ㄷ ㄷ

 

 

어플의 힘은 대단하네요 멀쩡해보여요 ㅋㅋㅋ

라이딩을 시작하기도 전에 집에 가고프네요 ㅠㅠㅋㅋㅋ

 

 

아침 7시반 출발지인 쌍개울에 다들 모였는데.. 

오랫만에 라이딩에 참석하는 혜민이가

길을 잃어버렸다고해서 중간에서 픽업하기로 합니다.

 

 

안양천을 주행해서 이동중

 

 

중간에서 혜민이를 픽업하고 라이딩 멤버들 인사도 나눴어요~ ㅎㅎ

 

 

학의로를 타고 어딘지 모르는 곳을 향합니다.

오랫만에 라이딩 나온 혜민이도 힘들고 숙취있는 나도 넘나 힘드네요 ㄷ ㄷ

 

 

히메히메 힘내~ 혜민아!!

좌회전해서 청계사 방향으로 향합니다.

 

 

풀청계사 구간은 길어서 아래 시작점부터 시작하면 4.5km 정도 되는데..

선수들은 어느새 뛰쳐나가고 다들 없네요 ㄷ ㄷ;;

 

 

청계사에 다가갈수록 경사가 쎄지는게 힘드네요 ㅠ 

 

 

청계사 풀코스 : 4.54km 179m 4%

청계사 본격업힐 : 1.16km 105m 9%

 

정상에 도착하니 우담바라 핀 청계사라 적힌

큰 비석이 인상적이었어요

 

 

모두 다 올라온 줄 알고 청계사 비석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아니었군요;;

 

 

마지막으로 올라온 혜민이 정말 수고 많았어~ 짝짝!!

 

 

컨디션이 영 안올라오네요.. ㅋ

자전거를 타고있지만 몸과 마음은 아직 이불속인거 같아요 ㅋㅋ

 

 

청계사 내려와서 아래쪽에 있는 편의점에서

시원한 콜라를 마시니 그나마 살꺼 같더라구요 ㅋㅋ

 

 

콜라와 얼음컵은 신의 한수!!

 

 

청계사에서 백운호수를 지나 백운로를 따라 이동합니다.

 

오매기고개 : 0.63km 55m 8%

백운로를 따라가다보니 갑자기 나타난 깔딱업힐인데 오매기고개라네요..

제주도 오메기떡이 먹고싶었답니다 ㅎㅎ;

 

 

오매기고개를 다운힐해서 내려와서 후미를 기다리며 그늘을 찾아서 쉬는중

아직 아침시간인데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계속 그늘을 찾게 되네요 ㅎㅎ;

 

 

백운사 방향으로 이동하는데 갑자기 자전거도로가 나와서 신기했어요ㅋㅋ

 

 

백운사 들어가는 초입지점,

체인이 빠져서 잠시 늦어진 노랑은님을 기다리며..

 

 

이제 백운사인데..

혜민이와 프라우리 언니는 먼저 복귀한다고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ㅠ

 

 

혜민이와 프언니와 헤어지고 바로 백운사 풀구간이 시작하더라구요..

 

 

백운사 본격업힐은 이곳 주차장에서 절입구까지

구간으로 난이도가 좀 있네요 ㄷ ㄷ;;

 

 

백운사 업힐(주차장-절입구) : 0.68km 71m 10%

 

 

업힐 노면은 그리 나쁘지 않은데..

중간에 앞바퀴가 들릴만한 빡센포인트가 있더라구요

 

 

불경이 흘러나오는 백운사의 모습입니다 ㅋ

 

 

우리나라 절은 왜 다들 산 정상에 있는걸까요? 빡씨네요 ㄷ ㄷ

 

 

자전거 타고 올라온 우리들 수고했다면서 절에서 일하시는 분이 오이를 주셨어요

인원이 12명인데 딱 맞춰서 주셔서 신기했어요 ㅋㅋ

 

 

등산할때 중간에 오이를 먹는다면서요?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감사합니다 ^^

 

 

절에서는 조용히 해야합니다~ 오이를 주신 이유가 있군요 ㅎㅎ

 

 

경아와 늅늅져지를 같이 맞춰입고 나와서~~ 뚜지니가 투샷 찍어줬어요 ^^

 

 

백운사를 이제 다운힐해서 내려갑니다~ 경사가 쎄니 조심히 내려가요

 

 

노란색이 잘 어울리는 뚜지니 

 

 

백운사를 내려와 의왕시를 지나서 주행하는 중

 

 

오전 10시가 조금 넘었는데 햇볕이 뜨겁고 너무 덥네요 ㅠ

 

 

근처 편의점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보급했어요

 

 

짝꿍이 없으니 조용해진 뚜지니랑 아스크림 냠냠 

그늘에 있으니 시원해서 땡볕에 나가기 시러짐 ㅠ

 

 

반월저수지로 가는 길.. 신호 대기중에

땡볕에 있기 싫어서 나름 그늘에서 대기중 ㅋㅋ

 

 

반면에 땡볕에 있는 사람들 ㅋㅋ

 

 

반월저수지가 나타나고 갑자기 BA치는 멤버가 있어서 정신없이

달리다보니 갈림길이 나오고 여기가 아니래요 ㅋ

벙짱한테 전화 옴 어디냐고 ㅋㅋㅋ 아니 이사람들이 ㅋㅋㅋ

 

 

다시 빽해서 반월저수지 호수로 되돌아가는길 ㅋㅋ

 

 

저수지 공원에서 잠시 쉬면서 풍차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ㅋ

 

 

정현식군이 풍차 짤리게 찍어줌 ㅋ 사진 고마워~ㅋㅋ

 

 

반월저수지에서 둔대로를 따라서 덕고개 방향으로 

 

 

덕고개 역방향 : 0.65km 57m 8%

굳이 오르막 고개를 찾아와서 넘는 느낌이 드는 그런 코스네요 ㅋㅋ

앞서가는 불나방들때문에 힘들어요 ㅠ

 

 

덕고개 넘고 다운힐해서 그늘 찾아서 후미 기다리는중 ㅋ

 

 

도착지로 복귀하는 길.. 이제 마지막 오르막 하나만 넘으면 된다네요

 

 

이 앞 삼거리에서 좌회전해서 초막골생태공원 방향으로 주행합니다.

 

 

능내터널 짧은업힐 : 0.40km 44m 11% 

짧고 강렬한 오르막인데 길이 넓어서 그런지

그리 경사가 쎄보이진 않더라구요

 

 

능내터널 다운힐해서 내려오니 이전에 지나갔었던 눈에 익은 공원이더라구요

 

 

이전에 궁평항 라이딩할때 지나쳤던 초막골생태공원이었어요.

이공원 진짜 조경 잘해놔서 좋아보였어요~

 

 

시원한 폭포 앞에서 단체사진도 한장 남겼어요 ㅎㅎ

 

 

이제 바로 도착지인 쌍개울로 이동합니다.

 

 

군포시에서 안양시로 가는길.. 차도 많고 햇볕은 뜨겁고 ㄷ ㄷ

신호 대기할때마다 그늘찾아서 고생중 ㅋㅋ

 

 

 

 

모두 무사히 안양천 쌍개울에 도착했습니다. 

더운데 벙 진행하느라 수고한 경아야 재밌게 잘탔어~~

모두들 수고들 많으셨어요!!

 

 

쌍개울에서 멀지않은 식당에서 시원한 냉모밀 한그릇 마시고

복라해서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ㅋㅋㅋ

 

라이딩 시작할때보다 끝날때 컨디션이 더 좋아지다니 ㅎㅎ

 

 

 

도착해서 라이딩 로그를 올리는데

스트라바 구간 기록에 트로피가 11개나 되네요 ㅋㅋ

해장라이딩 제대로 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저녁은 강원도 휘팍에서 맛난소코기로 리커버리했어요

꺅 >_<

 

 

날씨가 정말 좋은데 자전거를 안가져온게 좀 아쉽네요~~

강원도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니 바막이 필요한 날씨였어요 ^^

 

 

 

 

스트라바 라이딩기록 

https://www.strava.com/activities/25077391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