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셋째주 휘팍, 극심한 한파속 WSF 레벨2 시험 현장스케치

1월 셋째주 휘팍

 

서울에도 눈이 많이 내렸는데.. 휘팍에는 더 많이 내렸다는 소식을 듣고

파우더 타기를 바라고 퇴근하자마자 달려왔어요~

 

 

 

금요일 휘팍 야간은 사람도 많지 않고

이날은 그렇게 춥지도 않아서 좋더라구요

 

파우더를 타러 간만에 라운드데크를 탔어요~

오랫만이다 블룸!! ㅋㅋㅋ

 

눈이 완전히 그치지는 않고 조금씩 쉴새없이 내리더군요.

 

하아... 꿈에 그렸던 파우더는 휘팍 정설팀이 깨끗하게 밀어놓고

슬로프 사이드의 파우더도 누군가가 깨끗이 다 따먹었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남은 파우더를 찾으러 다닙니다.

우와 여기는 좀 많이 남았네요 ㅎㅎㅎ

 

아 저분이 파우더 다 걷어가신듯합니다.

그만 좀 타세요! 부들부들 -_-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파우더를 타보겠다고

여기 슬로프를 방황했어요 ㅠ

 

 

 

나름 재미지게 야간을 즐기다가.. 마지막은 파노라마 슬로프로 마무리~

이 슬로프에도 남아있는 파우더가 꽤 있더라구요 ㅋㅋㅋ

 

 

호크2에 있는 파이프는 올림픽 사이즈로 큰 위용을 자랑하는데..

우리한테 돌아올 몫은 없나바요 ㅠ

 

파이프 타고 싶어요 흑 ㅠ

 

 

토요일 오전에는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을 강습했어요

 

 

스노보드 몇번 탔는데.. 강습받고 턴이 된다고 아주 신나하더라구요^^

 

스키장와서 사진 찍은적이 거의 없으니

추억에 남으라고 사진도 예쁘게 한장~ ^^

 

 

 

토요일이라 그런지 단체도 많고 사람들이 엄청 많네요 ㄷ ㄷ;;

 

 

곤돌라이용하는 사람들 대기가 많아서 호크-이글 콤보로 몽블랑으로 이동중

 

몽블랑에 도착하니 WSF 레벨2 자격검정 교육을 하는 중이었어요.

 

 

 

WSF 레벨2 헤드 이경성님 조원분들과 함께

 

 

WSF 레벨2 헤드 김기훈님 조원분들에게 먼가 열심히 교육중이었어요.

 

 

 

김기훈 헤드님 조 밸리 슬로프를 배경으로 단체샷~!

 

 

 

밸리 슬로프에서 레벨2 자격검정이 많이 이루어지다보니

대부분이 이곳에서 교육중이었어요.

 

날씨가 많이 추웠는데.. 모두들 열심히 교육을 받고있어서

화이팅을 외쳐드렸답니다 ^^

이글 리프트도 레벨러들도 바글바글 하군요 ㅎㅎㅎ

 

 

이글리프트를 뺑뺑이 돌다가 휘팍 현스걸을 만나서 처음엔 살짝 몰카를 찍고 ㅋㅋ

이후에 눈치를 채서 ㅋㅋ 인사를 나누고 주머니에 있던 쵸코바와 마이쭈를 나눔했어요.

 

날씨가 많이 추운데.. 일하느라 안쓰러워보이더라구요 ㅠ

힘내요 현스걸~!

야외 교육과 실기 라이딩이 끝나면 실내로 들어와서 이론교육을 듣는 시간을 

2시간 정도 가지고 하루 일과가 끝나게 되죠..

힘내요 레벨2 응시생분들!! 마지막까지 화이팅하세요~ 

토요일 야간은 여전히 사람들이 많군요 ㄷ ㄷ;;

마지막에 호크를 타고 마무리했는데.. 

늦은 시간인데도 대기줄이 장난이 아니라는;;;

일요일도 땡보딩 고고~!

챔피언에서 보드크로스 슬로프로 이어지는 부분

해머헤드 데크가 아닌 라운딩 데크를 타니깐 가볍고 유효엣지도 짧아서 

컨트롤하기도 쉬워서 가지고 놀기 참 좋은거 같아요~ 오랫만에 타니 재밌네요 ㅎㅎ

오늘도 아침공기가 참 차갑네요.. 그래도 하늘은 참 맑고 깨끗해요~

설질도 좋고 땡보딩은 참 여유있고 좋네요 ^^

 

쌍둥이 초등학생 형제들 초보 강습을 펭귄에서 했는데..

이전에 스키도 타고해서 그런지 운동신경이 좋아서 3시간 강습만에 거의 턴까지 들어갔어요.

역시 운동신경 좋은 어린애들이 빨리 배우는거 같아요~

 

오후에는 스노보드는 오래 타셨지만 기본기를 좀더 다지길 

원하셨던 남성분을 강습했어요.

휘팍에서 퇴근하기전 일욜 야간 달리기까지 완료~!

주말 체력 모두 소진하고 집으로 복귀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