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0일에 있는 랜도너스 구리 200K에 대비해서
http://www.korea-randonneurs.org/info-s200g.htm
(200K-구리 브레베 200K-Guri brevet)
출발장소와 구리 자전거길을 확인하고 싶어서 집을 나섰습니다.
팔당을 가기위해 매번 지나치던 구리 한강시민공원도 둘러보고
출발지 위치도 확인했어요.
코스내에 있는 구리 자전거길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앞에 보이는 강동대교를 지나서 있는 갈림길로 좌회전해서 지나갑니다.
200K 코스에는 자전거길 진입해서 첫번째에 있는 다리를 건너는 걸로 나와있네요
(미리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이다리를 건너면 안되네요;;)
답사 와중에도.. 오늘 날씨 정말 대박이네요 ㅋㅋ
자전거길을 타고 쭈욱 진행중인데..
공사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조금 정리가 덜 된 상태처럼 보이네요..
그러다가 갑자기 공사중인 자전거길에 들어서게 되서
클릿을 뺄수밖에 없었어요;;
랜도너스 전에 도로가 이런 상태인걸 확인해서 다행이지
막상 당일날 멘붕을 경험할뻔했네요 ㅎㅎ;
공사중인 길 지나서 애교있게도 자그마한 업힐도 하나 똭~ ㅋㅋ
구리자전거길 지나면서 보니.. 건너편 자전거길이 더 나을꺼 같아서
이따가 돌아오는 길에 확인을 해봐야 할꺼 같네요.
이곳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왕숙천 자전거길로 진입해야 한답니다.
어느정도 자전거길을 따라가다가 더이상 가면 복귀하는 시간도 늦어질듯해서
뒤돌아서 돌아갑니다. 복귀길은 등바람이라 속도도 나고 더 좋네요~
자전거길 진입해서 첫번째 다리에서 다리를 건너지 않고
이곳에 있는 다리를 건너는게 공사중인 길을 피하는 방법 같애요~
미리 사전답사한 보람이 있네요
6월 10일날 안전하게 시간내에 잘 완주할수있길 기원합니다!!!
집까지 가는데.. 맞바람이라 혼자가기 많이 힘들었는데
앞쪽에 므틉에 운동화, 가방까지 맨 젊은이가 30을로 끌어줘서 정말 편하게 왔어요 ㄷ ㄷ
이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굇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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