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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Bike}/자전거종주

제주도라이딩 2일차 자전거길 완주!! 쇠소깍-표선해변-성산일출봉-김녕성세기해변-함덕서우봉해변-용두암 - 20170328

by 서녕님 2018. 3. 31.

제주도 라이딩 2일차 자전거길 완주 


서귀포 출발-쇠소깍-표선해변-성산일출봉-김녕성세기해변-함덕서우봉해변-용두암 인증센터



1일차에는 공항에서 서귀포까지 제주도를 반바퀴 돌아서 4개의 인증부스를 찍었고

2일차에는 서귀포에서 제주시까지 나머지 반바퀴를 돌아서 

6개의 인증부스를 찍는 일정입니다.




1일차보다 이동거리가 약간 길지만 첫날보다 더 부지런히 라이딩해서 완주해야겠어요~




호텔 숙소에서 해안가 구상절리가 보이고 정방폭포쪽 뷰가 보이네요




호텔내에 따로 자전거를 보관할만한 공간이 없어서 

렌트카 뒷자리에 보관해야 불편말고는 편하게 잘 지내고 갑니다~




저렴하게 예약해서 가격대비 최고의 숙소였어요~ 

근처에 식당도 많고 편의점이 가까워서 좋았어요


제주 가실분 있으면 서귀포항 근방의 호텔 파인 추천합니다 ㅎ




호텔 근처에 있던 자구리 공원, 바닷가 산책로가 잘되어 있다고 하네요




자전거길이 이곳 서복공원이라는 대문을 통해 연결되어 있어서 의아스러웠어요






정방폭포 가는 길에 서복전시관이 있더라구요 ㅎㅎ

덕분에 이곳저것 스쳐 지나가면서 관광하네요~^^




 아쉽게 정방폭포 매표소만 사진에 담고 지나갑니다~

입장료는 성인 2천원 정도하는데 표를 끊어서 오른쪽 계단길을 내려가야 보여요




정방폭포를 나와서 달리는 길도 오르락내리락 낙타등이라 재밌네요


중문, 서귀포 이쪽이 볼것도 많고 해안가에 언덕이 좀 있어서 라이딩하기 재밌네요 ㅎㅎ






서귀포항 가까이에 있는 문섬이 멀리 보이네요






섬주위의 주상절리가 멋진 섶섬이 아주 가까이에서 보이네요 









보목포구 지나서 해안가 자전거길에 

제주의 명물인 돌하르방이 보여서 함께 사진 찍었어요~ ㅋㅋ




돌하르방 입매가 너무 웃겨서 나도 따라서 씨익 ㅋㅋㅋ








하효항이 내려다보이는 해안 자전거길

이쪽길도 차가 많지 않고 길도 좋고 볼것이 많아서 참 좋더라구요




하효항은 예쁜 풍광이 멋진 곳이었어요~






하효항 지나서 쇠소깍부스 가기전에 자전거길 근처 가판에서 

천혜항 쥬스를 팔고 있어서 하나 사봤어요~


2개 5천원인데 져지주머니가 작은게 한탄스러웠어요 ㅋㅋ






쇠소깍 인증부스에 도착했어요~


출발해서 8.5km지점 숙박했던 서귀포에서 멀지 않은 곳인데.. 

사진찍으며 여유 부려서 시간이 좀 걸렸네요;;




이제 제주 인증센터 반을 찍은 듯 하네요~ 오늘 갈길이 멀어요 ㅎㅎ;






천혜항쥬스는 깡깡 얼어있어서 그림의 떡이네요 

져지 뒷주머니에 넣어뒀다가 녹으면 마셔야 겠어요~


그래도 오늘같은 더운 날씨에 딱인듯 ㅋㅋ






쇠소깍 배경으로 인증사진 몇장 남기고 다시 또 출발합니다~




제주는 벌써 벚꽃이 만개했더라구요~

 서울보다 일찍 꽃놀이 라이딩을 즐길수있어서 좋았어요 ^^






농장근처 길가에 가로수처럼 서있던 감귤나무 ㅋㅋㅋ




남태해안로를 따라 주행합니다~




다음 인증부스인 표선해변까지 15km 더 가야하네요






라이딩하면서 벚꽃구경하는 호사까지 누려보네요~






표선해변 가는 길.. 공도 우측 가장자리에 자전거길이 있긴하지만

노면이 불량한곳이 있고 좀 위험해서 공도에 차가 좀 적은 편이라 공도 이용을 많이 했어요






36km지점 표선해변 인증부스에 도착했어요~ 




인증수첩에 도장도 찍고 얼굴 도장도 찍고~




제주 돌하르방과 함께 사진도 한장 남겨보아요~


다음 인증부스는 성산일출봉인데 22km정도 떨어져 있어요








자전거길 근처에 마방이 있어서 지나가면서 말한테 말도 걸어보아요~

 



천혜향 쥬스가 마시기 좋게 녹아서 비닐봉지를 부시럭 거리니 

멀리 있다가 가까이로 오더군요 ㅋㅋ 미안 내가 먹을껀 없어 ㅠ








해안가에 늘려 있는 소원돌탑들.. 

저도 하나 슬쩍 올려보며 소원을 빌어보아요~ ㅎ




제주 자전거길이 섭지코지는 그냥 지나치고 성산일출봉 안쪽으로 들어가게되어 있어요




오빠 만나서 섭지코지 근처에 밥을 먹을까 근처에 왔다가 사진만 찍고 갑니다

저 앞에 보이는 성산일출봉 풍경이 멋지네요~




쏠라를 하니 내모델은 정말 너밖에 없구나 ㅋㅋ




성산일출봉 들어가기전 포토존인 유료 유채꽃밭 ㅋㅋ




성산일출봉이 점점 가까워집니다~^^







이런 아름다운 곳에서도 4.3 양민집단 학살이 일어났던 장소라네요 ㅠ

잠시 묵념... ㅠ




성산일출봉 근처 식당가에서 정방폭포를 관광하고 오신 남친님을 만나서 

같이 점심을 먹었어요~






흑돼지 두루치기였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

오빠 고마와용~ 어떠케 함께 사진찍은게 없네요 ㅠ




성산일출봉을 뒤로 하고 인증부스를 찍으러 갑니다.






성산일출봉 인증부스 가는 길 맞바람이 장난아니게 부네요 ㄷ ㄷ;; 




부스 배경으로 인증사진도 한장 남겨요~




인증부스에서 보이는 성산일출봉에 유채꽃 사진이 절묘하죠? ㅎㅎ




해변에서 벗어나서 내륙으로 들어가서 달리니 맞바람이 적어서 다행이었어요


다음 인증부스인 김녕성세기해변 부스까지 29km 자전거길로 가기엔 멀어서 

1132번 공도를 많이 이용했어요







월정리해변까지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기훈오빠가 좋아할 오징어 샷이네요~ ㅋㅋ






월정리에서 멀지않은 곳에 김녕해수욕장 인증부스가 있어요 




이곳 해수욕장 모래들은 아주 고운 모래로 유명하더라구요~




다음 인증부스까지 9km 떨어져 있어서 단숨에 이동했어요




출발한지 85km지점 함덕해수욕장 인증부스






이국적인 풍경의 해수욕장이었어요~




마지막 인증부스인 용두암을 찍으러 제주시 들어가는데

오후 퇴근시간 이라 그런지 차가 많더라구요


차보다 자전거가 더 빠른 사태가 ㅋㅋ




용두암 인증부스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도 정말 멋지더군요~

다행히 해가 지기전에 도착하겠어요 헥헥






용연계곡에 있는 용연구름다리를 건너 가는데.. 

구름다리가 완전 출렁출렁해서 좀 무서워써요 ㄷ ㄷ





마지막 인증부스인 용두암 인증센터에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




제주도 자전거길 모두 완주하고 나니 정말 뿌듯하네요 ^^








근처에 있는 용두암에 가서 사진도 몇장 남겼어요~

제주시내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용두암에서 가까운 호텔이라고 해서 예약을 했는데..

호텔이라고 하기엔 모텔에 더 가까운;;; 그래도 지리적인 위치는 괜찮더군요








숙소 근방에 있는 우진해장국에서 고사리 육개장 먹었는데 신기하고 맛났어요 ㅋㅋ





저녁을 먹고 근처에 있는 제주 동문수산시장 구경에 나섰어요

밤늦은 시간이라 많이 문을 닫았는데..







동문시장 야시장은 문전성시더군요..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깜놀 ㅋㅋ






이렇게 푸짐한 튀김세트가 단돈6천원!! 




야시장에 정말 이것저것 먹을게 많더라구요~ 

인기있는 마차는 줄이 넘 길어서 포기 ㅠ






배가 불러서 더 많이 못 사고 꼬치만 하나 더 사서 숙소로 들어갑니다 

회도 사서 먹을려고 했는데 힘드네요;; ㅋㅋ




숙소에 들어와서 야시장에서 사온 튀김, 꼬치와 캔맥주 마시고 꿀잠 잡니다~


이틀간 제주자전거길 다 완주했으니 내일은 한라산 1100고지 가려고 생각중이라

일찍 자고 낼 일찍 라이딩 해야징 ^^







스트라바 라이딩 기록

https://www.strava.com/activities/147603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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