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DON] 런던 친구들

10년도 더 된 사진들을 정리 중.. 

2003년에 영국 런던에 어학연수를 가서 1년동안 지냈던 시간들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아득하네요 ㅎㅎ

사진이라도 있으니 어렴풋이 기억이 떠올라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___^

---

22 April 2003

런던사는 친구, 수진이를 만났다.

23 May 2003

Victoria Pub에서

금요일이면 클래스 메이트들이랑 학교근처 Pub에 많이 가거든요~

Lager 1 pint 한잔에 2.8파운드 정도로 울 나라 돈 5~6천원정도해요

이날은 젤 앞에 있는 미구엘이란 애가 자기 나라 돌아간다구 해서

환송겸해서 모인 자리예요

 

사진의 왼쪽에서부터 사도꼬, 미나꼬, 미구엘(스페인), 송(차이니즈), 진(코리언), 미즈에,나오미, 준꼬, 글구 울반 선생인 존~

 

여기 영국엔 pub문화가 많이 발달해서 친구만나면 거의 pub에 가는 편이죠..

오후 일찍부터 낮술하는 사람들도 많구.. 그러니깐 울나라 다방(?)처럼 많이 가져..

13 June 2003

Class mates

11 JULY 2003

오늘 학교에서 찍은 사진.

왼쪽에서부터 노부코상(일본 사람인데 나이많은 아줌마..나만한 나이에 아들이 있대 헉..),

루씰라, 카라(브라질에서 온 쌍둥이..), 안나(이태리에서 온), 
?(이름이 생각 안나서..^_^; 이태리에서 왔어), 은진이,

켄타(일본애인데 나이는 나보다 한살 정도 많은), 존(선생인지 알지?), 톰(한국사람..)

27 August 2003

학교친구인 히로미랑 준꼬랑 소호안에 있는 
지팡구라는 일본인 레스토랑에서 먹은 치킨동..

앞에 있는게 가츠동이구 내앞에 있는게 치킨동..

맛있었는데 좀 짰어..

가격은 5파운드 80펜스이니깐 만 이천원안되는거지..

근데 만 2천원치 치구는 별루지?ㅋㅋ

27 August 2003 

클래스 사람들

20 September 2003

일본친구 사또꼬가 일본으로 돌아간다구해서 열었던 환송회..

다쿠미란 친구가 마끼랑 스시 만들어줘서 먹구..즐거웠던 한때^_^

난 뉴몰든 갔다가 좀 늦어서 음식 만드는건 못도와주구

그전에 김치 만든게 있어서 그거 은진이한테 줄려구 같이 먹을려구 들구 갔었지

글구 내가 가져간 김치두 맛있다면서 다 잘먹더라

맵다구 그러면서 어찌나 잘먹던지..ㅋ

음식 다먹구 은진이네서 놀다가 준꼬 남자친구가 일본레스토랑에 있는 바에서

디제인가 먼가한다구 해서 같이 가자구 해서 같이 갔어

센트럴에 있는데..ㅋㅋ 일본애들만 있구 분위기가 재미있더라

런던의 일본타운 같은.. 아사히 맥주 마셨어 ^_^

친구들이랑 미사또 레스토랑에 가는데 거기 저녁시간 되려면 좀 기다려야해서

수업마치구 시간이 남아서 걸어서 트라팔가 광장까지 갔었지.. 가면서 찍은 사진이야..^_^

여기 그린파크인데.. 이뿌지?

마치 영화속의 한장면 같지 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