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강원도 삼척에 투어가기 전날에

선주가 일요일날 강화도 라이딩가자면서 '여우의 다락방' 블로그에 있던

강화도 한바퀴 코스 파일을 던지더군요..ㅋ

http://blog.naver.com/mechanicfox/220506052873

대충 코스를 보니 강화도 해안도로 인접해서 크게 도는 코스이고 낙타등이라

투어 다음날이라고 해도 그리 힘들꺼 같진 않아서 덥썩 물었죠;;

이미 주말은 쉬는 날이 아닌 자전거 타는 날이라 ㅋ

 


강화도가 그리 멀지 않은곳에 있는데.. 라이딩 일찍 하자고 해서

새벽 4시반 전에 집에서 출발해서 강화도로 ㅋㅋ 근데 안개가 너무 심하네요;;

 

안개가 너무 심한 관계로.. 강화도에 도착해서 바로 라이딩을 못 나가고

근처 강화읍내에 밥집을 찾아서 아침을 먹었는데..

6시 안된 시간이었는데 손님이 엄청 많더라구요 ㄷ ㄷ;

맛은 그냥 그런거보니 맛집은 아닌거 같은데.. 알고보니 새벽에 문여는 밥집이 근방에 없더군요;; ㅋ

 

아침을 먹고 강화대교 근처에 있는 갑곶돈대, 강화 전쟁박물관 주자창에

차를 대고 라이딩 준비를 합니다..

 

아직 안개가 완전히 걷힌 상태가 아니지만 슬슬 출발해봅니다.

 

코스 파일은 강화대교에서 북쪽으로 주행하는 코스입니다.

 

 

안개도 많이 껴있고 바닥도 미끄러운데다가

고글에 작은 물방울까지 서려서 천천히 해안도로를 주행했어요

 

 

해안도로를 타고 가다가 더 안쪽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검문소에서

민간인통제구역이라고 더이상 못 들어간다고 잡더라구요. 헠;;; 강화도민이냐고 물어보던데;;

민통선 안쪽에 있는 식당 간다고 해도 안된다고 해서..

 

길을 다시 돌아나와서 우측에 있는 마을을 우회해서 들어갔어요.

 

마을을 우회길로 돌아서 민통선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오호~

 

 

해안도로 타고 가다가 공사중이라 우회해서 마을 농도를 타기도 하고 ㅋ

 

마을 옆길 조그만 오르막을 오르기도 하고 길찾기가 재밌네요 ㅋㅋ

 

이때가 오전 7시반이었는데.. 이제 안개가 많이 걷혀서 자전거 타기도 딱 좋아요

나, 점순, 선주, 석운이 모두들 신나게 고고 ㅋㅋ

 

가민에 코스도 안 넣어왔는데.. 선두에 서는걸 좋아하는 선주 ㅋ

이날은 길을 잘 찾아서 아주 칭찬해~ㅋㅋ

 

 

강화평화전망대 가는 길인데 노면도 좋고 낮은 낙타등이 있어서 재미있는 코스였어요

근데 민통선 최북단 지역이고 북한과 가까운 곳이라 그런지 대남방송도 막 들리고 신기하더군요 ㅎㅎ;

 

 

마을옆길 지나는 데 사람도 없고 차도 없고 라이딩하기에 정말 좋았어요.

 

 

주말 아침 8시, 이른 시간이라 인적이 더 없는거지만 민통선 지역이라 더 그런거 같네요

 

라이딩 출발해서 30km 안되는 지점에서 민통선 구역을 나오게 되더군요 

나와서 바로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조금 쉬고 바로 출발합니다.

 

 

강화도 윗쪽에서 아래쪽으로 내려오면서 강화도 서부지역 지나는 중

 

주행하면서 좌측으로 보이는 산이 예전에 라이딩갔었던

고려산쪽인거 같네요..

 

 

황청포구로를 따라서 해안가에 다 다릅니다.

 

 

외포리 가기전 도로 공사중이라 잠시 정차했다가..

 

바다 건너편 풍경이 멋져서 담아보았는데.. 알고보니 바다 건너 석모도더라구요

강화도에서 석모도를 잇는 다리도 공사중

 

외포리에 다 다르니 번화가도 보이고 우측에 외포항 젓갈 수산시장도 보이더군요

 

 

외포리 선착장을 지나는데.. 배가 들어오고 자전거 타신분들이 배로 이동하는게 보여서  

궁금해서 자전거를 내려서 구경했어요 ㅋ

 

알고보니 석모도로 들어가는 배이더군요 ㅎㅎ

옛날에 차로 석모도에 갔었는데.. 자전거도 가능한가보네요

 

 

석모도 배편 요금을 알아보니 대인 2천원에 자전거를 가져가면 왕복 2천원 추가이더군요

석모도 한바퀴 도는데 20km정도이고 업힐이 두개정도 있는거 같더군요

기회가 되면 다음에 다녀와도 좋을꺼 같아요~

 

 

외포리 벗어나서 해안도로를 타고 주행합니다. 

 

오른쪽으로 바다를 끼고 샤방하게 달립니다. ㅋㅋ

 

 

가다가 보니 왠지 익숙한 코스가 나타나더군요..

 

반대편으로 자전거 탄 사람들도 많이 지나가고..

이전에 강화도 들렀을때 갔었던 카페도 지나가고 아는 길이 나오니 반갑더라구요^^

 

아.. 맞다 앞에 업힐이 보이니 생각나더라구요;;

그 까페 가기전에 업힐 하나 있었는데.. 저긴가보네요 ㅋ

 

반대편으로 라이더들이 많이들 지나치네요

여기가 쭉뻗은 TT구간이라 다들 스프린트 친다고 빨리들 지나쳐 가더라구요

 

 

동막해수욕장 방향으로 우회전해서 주행합니다

 

우회전해서 낙타등이 많은 구간이예요.

낙타등TT : 4.6km 32m 0%

 

낙타등 구간은 오르락내리락 재밌는거 같아요~ 힘든것만 빼면 ㅋㅋ

 

 

동막해수욕장 가다가 보면 마니산도 지나가게 되는데..

오른쪽에 보이는 산이 마니산이예요. 학교다닐때 국사시간에 많이 들었던 그산!!

 

출발지에서 67km 지점, 드뎌 동막해수욕장에 도착~

오전 10시인데도 너무 더워져서 해수욕장 바로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페달질하느라 피곤한 다리를 좀 쉬었어요

 

해수욕장엔 때이른 관광객들이 꽤 많이 보이네요

 

선주의 다미도 바다 배경으로 멋지게 찍어줄라했는데.. 방해물이 많아서 실패 ㅋ

 

해수욕장 앞에서 다함께 단사~ 뾰로롱 ㅋ

 

코스를 2/3이상을 타고나니 이제 복귀하는 느낌이네요 

해변가를 지나서 이제 출발지이자 도착지로 주행합니다

 

라이딩하다가 우측에서 참외팔길래 봤는데 이름이 개똥참외

30개 만원, 카드환영이라.. 담아갈데가 없어서 통과! ㅋㅋ

 

 

강화초지대교 방향으로 주행중..

전에 강화도 왔을땐 저기 초지대교 근처 주차장에서 출발을 했었어요

 

옆에 주행하는 mtb 무리가 있어서 추월해서 라이딩하는데..

아재들이 막 병림픽해서 좀 피곤했네요;; 왜 그러시지? 정말;;

 

 

길 좋은데 나오니깐 막내도 막 달리자고 하고 ㅋㅋ

 


오르막도 별로 없고 달리기 좋은 TT구간이라 조금 달렸네요 ㅎ

 

근데 도착지까지 얼마 안남은거 같은데.. 생각보다 꽤 기네요 ㅎㅎ;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어요~

 

 

다들 새벽부터 일어나서 라이딩한다고 수고 많았어~

선주는 운짱한다고 더 고생많았지? 덕분에 편하게 왔다갔다했네.. 아주 고마워!

클릿 신은지 얼마 안됐는데 맨날 백킬로 가까이되는 라이딩 따라다닌다고 고생많다 점순아 ㅋ

누나들 3명 케어한다고 고생많은 막내여동생 석운이도 수고했어 ㅋㅋ

 

펑크나 사고없이 무탈하게 잘타서 정말 더 좋았어 ^^

 

점심메뉴는 이전에 강화도 라이딩때에도 왔었던 황촌집의 쭈꾸미 비빔막국수!!

(작년 강화도 라이딩 포스팅) http://befrend.tistory.com/709

 

 

메밀국수에 쭈꾸미를 넣고 비벼서 먹는 건데 진짜 맛나요

먹기전에 배가 너무 고파서 허겁지겁 먹었는데.. 다먹고나니 배가 너무 불러서 ㅋㅋ

역시 자전거타고 먹는 음식은 다 맛있는거 같아요 ^^


 


강화도에서 집에 와서 씻고 좀 쉬다가

다시 뭉쳐서 바로 뒷풀이중~ ㅋㅋ 오징어입과 맥주한잔 좋네요 ^^


 

 

스트라바 라이딩기록

https://www.strava.com/activities/1041801475




Posted by 서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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