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경제는 ‘특정 서비스 수요자’와 ‘해당 서비스를 창출하는 유휴자산’의 ‘공급자’ 간의 유휴자산을 이용한 ‘시장거래’를 ‘ICT 플랫폼이 중개’하는 경제를 의미(KDI)한다.
공유 경제와 플랫폼의 결합으로 규모의 경제 달성, 신뢰도 보강 등이 이루어지며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였고, 전 산업에 걸친 공유 경제 플랫폼의 등장과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
유휴 자산 공유로 자원의 비효율성을 감축시키는 공유 경제는 소유 가치보다 사용 가치를 중시 여기는 소비자 태도 변화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다. 공유 경제 규모는 '14년 150억달러에서 '25년 3,350억달러로 성장할 전망(PWC)이다.
공유는 과거 가족, 지인 등 제한적 관계에서 일어났으나, 플랫폼과의 결합으로 개인 간 거래에서 규모의 경제 달성, 신뢰도 보강 등이 가능해지면서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공유경제 시장 규모 전망> <공유경제와 플랫폼>
<공유경제 정의와 공유 경제 상위 기업들>
우버 에어비엔비 등의 성공 이후 차량, 공간뿐만 아니라 서비스, 인력 등의 무형 자산까지 공유되면서 전 산업에 걸친 공유 경제 확산과 해당 플랫폼의 급성장이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유니콘 상위 10개 기업 중 4개 기업이 공유 경제 플랫폼 기업(우버, 디디추싱, 에어비엔비, 위워크)이다.
공유 경제가 제시하는 새로운 가치는 크게 이익 중심과 가치 중심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가치
중심의 접근은 공유 경제 플랫폼에 다양성을 부여한다.
공유 경제는 크게 이익 중심과 가치 중심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익 중심 플랫폼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가 자산을 사용하게 하여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다. 우버, 에어비엔비 등이 이에 해당하며, 고가의 차량, 주택을 합리적 가격으로 사용하도록 해준다.
가치 중심 플랫폼은 경제적 합리성 너머의 가치를 추구하는 개념으로 유휴 자산을 매개로 한 새로운 가치로 참여자를 모집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다. 예로 부엌을 매개로 ‘만남’을 제공하는 잇위드, 사무실을 매개로 ‘공동체’를 공유하는 위워크 등을 들수 있다.
가치 중심의 접근은 기존 시장과 차별화된 새로운 가치와 거래 기회를 발견하게 하여 공유 경제 플랫폼의 영역을 유무형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확장시킨다.
<이익 중심 공유경제와 가치 중심 공유 경제>
<가치 중심 공유 경제 사례>
[참고자료]
플랫폼 비즈니스: 경계를 넘어 새로운 기회로, 하나금융경영연구소, 20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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