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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Bike}/라이딩후기

[주말라이딩] 두밀고개/말구리/여우고개/하오고개/망해암 with ROSA - 20190420

by 서녕님 2019. 4. 20.

 

겨울시즌에 자전거를 쉬고 스노보드만 타다 보니

무릎이 안 좋아져서ㅠ 한동안 재활운동하느라 두문불출 했네요;;

 

그리고 시즌초반에 라이딩 모임에 가서 폐를 끼치거나

따라가다 무리를 할꺼 같아서 혼자서 많이 타다가

무릎 상태가 많이 호전되서

오랫만에 업힐벙에 참석 신청했어요

 

집에서 출발해서 모임장소인 반미까지 가는데

혼자서 맞바람에 흐르다가 지나가는 팩에 매달려갔네요ㅎ

감사합니다~! 

 

 

반포미니스톱은 공사중이라 임시매장이 들어섰는데..

씨스페이스 매장으로 바뀌면 반미가 아닌 반씨가 되나요 ㅋㅋ

 

 

반미 벤치 앞에서 오늘 벙짱인 경아와 참석자분들이 다 모였는데..

 

멀리 제주도에서 오신 인싸님이 펑크가 났다고 해서

모두들 열정적으로 돕고있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ㅎㅎ

 

반미에서 출발해서 탄천 방향으로 주행합니다.

 

탄천에서 양재천 자전거 도로로 옮겨타서 주행합니다.

그러고보니 양재천 자도를 라이딩하는건 처음인거 같아요 ㅎ

 

 

경아가 양재천 포토존이라며 추천한 곳인데.. ㅠ

 

 

지금은 꽃이 다 져서 허전한 배경이지만 꽃이 있었으면

더 아름다웠을꺼 같은 곳이네요;;

 

 

병풍이 황량하지만 ㅠ;; 첫 단샷을 남겨봅니다.

 

 

양재천 시민의 숲 공원도 옆으로 지나가고..

양재천 길도 좋고 한적해서 여유있게 라이딩을 즐깁니다.

 

 

모두들 다 라이딩 잘들 즐기고 계신가요~? ㅎㅎ

 

자전거길에서 잘못 빠져나와서 잠시 길을 헤맸는데.. 

 

 

이게 다 꽃놀이를 위해서 일부러 그런거라 능청스럽게 얘기하는 벙짱님

귀여워서 봐줄께 ㅋㅋ

 

 

청계사로를 따라 이제 곧 시작할꺼 같은 산을 만나러 가는 길ㅋㅋ

 

 

대왕저수지를 지나서 알수없는 곳으로 향합니다 ㅋ

 

 

어느새 보니 성남시 근방까지 왔더라구요 ㅎㅎ

 

이길을 지나면 업힐이 시작된다고 해서

다들 묵묵히 라이딩 하는중 ㅋㅋ

 

 

두밀고개는 짧지만 순간경사가 20까지 나온다고 하고

길도 안좋다고 해서 조금 걱정되더군요..

 

두밀로 고개 : 0.81km 73m 9%

 

역시나 강력한 곳이었습니다..

헤어핀 경사가 후덜덜 했어요 게다가 공사중 ㅠ

 

 

두밀로 고개 내려와 낙생저수지 전까지 공사장이 많아서

도로노면에 물을 많이 뿌려놓다보니

다람쥐꼴을 면할수 없게 되었어요 ㅠ

 

 

표지판이나 이정표에 고기가 많이 보이는 '고기로'입니다 ㅋㅋ

고기가 먹고싶은 그곳..

 

라이딩하는 내내 계속 오르막인걸보니

말구리고개까지 쭈욱 경사가 이어진듯이 보였어요

 

우회전하면 본격적으로 말구리고개가 시작인가보네요 ㅎㅎ

 

여기도 경사가 제법되는데요 ㄷ ㄷ;

 

말구리고개 : 0.52km 49m 9%

본격 업힐구간은 경사도는 좀되지만 짧은 편이네요 

 

 

말구리고개를 다운힐해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여우고개 구간이더군요

 

예전에 한번 와봤었는데 올라가니 기억이 나더라구요 ㅎ

 

 

뒤에서 수다떨면서 여유있게 올라오는 분들 ㅎㅎ

 

 

여우고개 : 0.84km 53m 6%

여우고개 정상에서 다른 자덕분께 부탁해서 단체사진을 찍었어요~

수고들 하셨습니다!

 

 

여우고개를 내려와서 하오고개 올라가기전 편의점에서 중간 보급을 했어요

커피 잘 마셨습니다 봉준카벤디시님!

 

 

자 이제 하오고개를 올라갑니다~!

 

 

하오고개 올라가는 길도 참 풍경이 좋지요~

사진 찍어준 경아야 고마워 ^^

 

 

 

 

 

하오고개 올라가는 양옆으로 핀 꽃나무가 정말 예쁘더군요~

힘내서 올라가보아요 ^^

 

 

업힐하느라 중간중간 사진찍어준 석민님 고마와요~

 

초면에 누나라고 하셔서.. 알고보니 자전거는 형이시던데요 ㅎㅎ

오랫만에 반가웠어요~ 

 

하오고개 : 1.98km 110m 6%

 

 

하오고개 정상에서도 남기는 단샷..

알고보니 포토벙이었다는 후문이 ㅋㅋ

 

 

하오고개를 내려가서 안양판교로를 타고

안양천 방향으로 라이딩합니다.

 

이구간은 정말 인터벌 느낌이 확 들만큼 힘들어요 ㄷ ㄷ

열심히 쫓아갔답니다ㅠ

 

 

안양판교로에서 안양천 자전거길로 들어가기위해 신호를 기다리는 중

 

 

무사히? 안양천 자전거길에 들어서고..

마지막 업힐인 망해암 방향으로 갑니다.

 

 

안양천 자전거길에서 망해암 들어가는 공도로 진입..

올해 처음으로 가는 망해암이네요ㅋㅋ

 

 

망해암은 시작도 하기전에 진을 빼놓는 걸로 유명하죠 ㅋ 

 

오랫만에 가본 망해암은 길도 깨끗하게 잘 정비되어 있어서

먼가 달라진 느낌이 들더군요

 

길도 깨끗하고 경사도 더 쎄진 느낌이랄까? ㅋㅋ

 

 

힘들었지만 산 중간중간에 예쁜 풍경덕에 힘내서 올라가봅니다. 

사진 감사합니다 ^^

 

 

드디어 망해암 정상에 도착했어요

안양 망해암 : 1.86km 183m 10%

 

스트라바 기록을 보니 망해암 기록중에 제일 못탔네요 ㅠ

세상에나 정말 열심히 올라갔는데.. 선무룩

 

 

경아와 함께~

오늘 재미난 라이딩 모임 만들어줘서 고마워!

 

오랫만에 망해암 정상위에서 사진 남겨보네요^^

 

 

경아가 추천한 포토존에서 찍었더니 사진 정말 잘나옴 ㅇㅈ

 

 

망해암 단체샷으로 오늘의 단체샷은 이게 마지막이겠죠? ㅋㅋ

 

아니요! 

망해암 내려오다가 중간에 있던 벚꽃나무 아래에서

단체사진을 또 찍었어요 ㅋ

 

 

점심을 먹기위해 안양예술공원으로 이동합니다.

 

 

안양예술공원 내 김치전골집

날씨가 밖에서 먹어도 될만큼 포근했어요 

 

이곳 해물파전과 두루치기는 양이 많고 맛있어서

푸짐하게 많이 먹었어요^^

 

 

이날 제주인싸님은 밥을 4공기나 먹었다죠? ㄷ ㄷ

다음날 그란폰도 대회도 고생 많았어요!

 

 

안양예술공원앞 이제는 진짜 마지막인 단체 사진은 찍고

안양천자도로 복귀합니다

 

복귀하는 길 안양천합수부 찍고 반미까지 가신다고해서 함께 했는데..

선두에서 석민님이 35정도로 끌고 가는데 겨우 붙어갔어요 ㄷ ㄷ; 

 

전 양화대교에서 내려서 다행이었는데 다른분들은 다들 무사하시죠?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스트라바 활동보기

https://www.strava.com/activities/230359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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