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April 2015
오늘은 드디어 Delirium Dive 델리리움 다이브에~!
8시10분 셔틀로 썬샤인빌리지로 avi 기어 가방에 넣고
약간은 비장한 심정으로 ㅋㅋㅋ
오늘도 날씨가 예술이네~ 짱짱
기온이 내려가서 좀 추워서 바로 다이브엔 가지 못하고
스탠디쉬랑 룩아웃 라이딩 좀 하다가 들어가는걸로~
오전 11시 넘어서 눈이 좀 녹고 몸도 좀풀려서
Delirium Dive 델리리움 다이브에 도전~
gps 장치에서 수신받아서 동그란 오케이 사인이 떨어져서
문을 열고 입장하면 되요 ㅎㅎ;
올라가는 길이 보폭이 짧아서 종종걸음으로 올라갔어요 헥헥
다이브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완전 사람을 압도하고
멋지고 웅장하긴한데 심적으로 마음이 많이 쫄렸어요 ㄷ ㄷ
이 계단을 내려가서 아래에 계단이 더 있어서
이동하는데 미끄러워서 완전 힘들었어요;;
슬로프 내려가는 길이 조금 얼고 경사도 심해서 완전 쫄아서
낮은 포복으로 내려갔죠 ㅎㅎ;
다이브 뒷편 배경도 정말 멋지네요~
사진은 이래도.. 경사가 정말 절벽같았는데..
이렇게밖에 표현이 안되서 아쉽네요~
절벽같은 상단부는 거의 사이드슬립으로 내려오고
중단부 정도가 되야 겨우 턴이 가능하더군요 ㅎㅎ
아무래도 심적인 영향도 큰거 같아요 ㅠ 무셔
세계 10대 오프 피스트(Off - Piest : 슬로프가 아닌 자연설에서의 라이딩)
장소로 선정되었다는데.. 정말 매력적인 곳이네요!
눈이 참 좋아서 타긴 좋은데.. 참 힘드네요 ㅋㅋㅋ
다이브 내려가서 고츠아이까지 가는길에 하이크도 해야해서 더 힘들어요;;
도전을 무사히 마친것을 축하하며!! ㅎㅎ
멋진배경으로 한컥씩 남겼어요.
트레일맵에도 없는 델리리움 다이브 맵이예요.
데이롯지에서 점심을 먹고.. 두번째 다이브 도전~!
다이브 정상에 있는 오두막집
다이브는 장비랑 동료가 있어야 이용가능해요!
다이브 정상에서 내려다 보면..
그냥 절벽느낌이예요 ㅋㅋ
두번째라고 해서 그리 익숙해지진 않네요 ㅋㅋ
아 역시나 쫄려 ㅋㅋ
역시 패트롤도 로컬간지
다이브를 엄청 자연스럽게 내려가더라구요..
많이타다보면 나아질꺼란 얘긴 하고 유유히 사라져갔어요 ㅋㅋ
완전 절벽같은 슬로프를 한번에 내려가더군요 ㅎㅎ;
Delirium Dive 델리리움 다이브
썬샤인빌리지에 오면 반드시 한번은 경험해봐야 하는 슬로프인거 같아요!
좋은 경험하고 갑니다~ ^^
다이브 하단 파우더는 아직 살아있네요~! ㅎㅎ
다이브 들어가고 나가는 길이 제일 힘든거 같아요 ㅎ
고츠아이로 내려갑니다~
곤도라 베이스에 있는 이번에 설치될 신형리프트를 나뒀는데
아빠와 딸이 다정하게 앉아있어서 찍어 봤어요 ^^
브루잉 펍에 가서 맥주 마시는데..
목요일 딜이 32oz에 8달러라네요 오호
고민할새도 없이 더블 IPA 스테인 두잔을 주문했어요 ㅋㅋ
거의 한잔에 1000cc에 가깝네요~ 으힛
캐나다에서 맞이하는 생일 기분도 좀냈어요 ㅎㅎ
아아.. 이렇게 캐나다 밴프 캠프일정이 끝나가고 있네요~~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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