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라이딩] 시드니 하이드파크 갔다가 본다이비치 Hyde Park & Bondi Beach

호주 시드니 해외라이딩

오늘은 자전거로 센트럴에 갔다가 

본다이비치까지 가보기로 했어요.. ㅋ 

어제 시드니에 도착했고.. 길도 모르지만.. ㅋㅋ 

구글맵에 의지해서 도전하기로 ㅋㅋ

센트럴까지 16km정도라 멀지않을꺼 같아서 

평복차림으로 출발했는데 오판이었네요 ㅠ

출발지인 데니스톤 이스트를 벗어나 탑라이드 쇼핑센터 앞을 지나치더군요

쇼핑센터앞에 자이언트 자전거 매장이 있어서 CO2를 사기위해 들렀어요

비행기에 CO2를 소지하고 탑승할수 없어서 아예 안가져왔거든요

CO2 1개 3.5달러에 구입했어요. 

만약을 위해 구입했으나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겠죠~ ㅎㅎ

구글맵으로 길찾기해서 가는 길은 평일 낮시간대라 차가 좀 적기는 했지만 

큰도로를 많이 이용하여 이동해서 좀 쫄렸어요 ㄷ ㄷ

센트럴 들어가기 전에 있는 Anzac Bridge 안작브릿지에 도착했어요

다리 길이가 길어서 걸어가면 한참 걸리지만 자전거로 건너니 금방이네요~

관광객들 사이를 신나게 지나칩니다 ^^

 

안작브릿지를 내려가서 센트럴 방향으로 향했어요

Pyrmont Bridge 피어몬트브릿지 

달링하버와 시드니수족관이 근방에 위치해서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예요

자전거에서 잠시 내려 다리위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다리 건너보이는 시드니 시티 빌딩숲이 인상적이예요

시내를 가로질러서 Hyde Park 하이드파크에 도착했어요

하이드 파크옆 St. Mary Cathedral 세인트메리 대성당 건물이 정말 멋지네요 

하이드파크 내에 있는 Archibald Fountain 아치볼드 분수

분수대 근처 잔디밭에서 샌드위치로 느긋하게 점심을 먹었어요~

하이드파크에서 보이는 시드니타워

하이드파크 근처에 있던 공용화장실 

여유로움이 넘치는 하이드파크 전경이네요

샌드위치를 다먹고 좀 쉬다가 본다이비치 방향으로 향했어요

본다이비치 이정표가 보이는거보니 가까워졌네요

도로 너머로 바닷가 수평선이 보이는걸보니 목적지에 다가온듯해요

와아 여기가 바로 Bondai Beach 본다이비치 이네요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는 말로만 많이 들어본 본다이비치네요~

바닷속 물이 정말 깨끗해보였어요^^

자전거타고 본다이비치까지 왔으니 인증사진도 남겨야죠~ ^^

아직 여름시즌이 아닌 봄이지만 햇볕이 뜨거워서 해변에 태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본다이비치 앞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려고 들렀어요

시간이 더 늦어지기전에 귀가하려고 서두르다보니 여유시간이 더 없었던게 아쉽네요~

퇴근시간 차량이 더 많아지기전에 복귀하는게 더 좋을꺼 같아 서둘렀어요

Darling Harbour 달링하버

복귀할때는 하버브릿지를 건너려고 했는데 또 안작브릿지로 왔더군요;;

구글맵에서 길찾기를 해서 경로를 설정해놨어도 

이후에 다시 또 길찾기를 하면 

설정이 뒤틀려버리는걸 몰랐네요.. ㅠ

출발때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가는 길이라 큰길에 

퇴근시간 차가 많아서 좀 쫄렸는데 

복잡한길에 경적 울리는 차없이 무사히 잘 복귀해서 정말 다행이예요 후아

구글맵을 이용한 길찾기는 첨이였는데.. 

좀 많이 재고해야 할거 같네요 ㅠ

스트라바 라이딩기록 

https://www.strava.com/activities/1935239144